공복 혈당 정상 수치에 대해서

오늘은 공복 혈당 정상 수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흔히 혈당이 얼마야?라고 하지만 이는 머금은 식, 활동량, 체질 등을 고려하지 않고 많고 적고를 논할 수 없는 부분이다.

 

 

국내 당뇨병 환자의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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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기준으로 국내 공복혈당 장애는 총 1442만명이라고 발표하였다. 이중에 당뇨병은 494만 명 정도이며, 공복혈당 장애는 948명 정도로 추정된다고 한다. 공복 혈당 장애란 당뇨병 전 단계를 진단하는 기준 중에 하나라고 한다.

 

 

공복혈당 정상 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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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검사당일 아침 식사를 거른 상태에서 측정하는 혈당 수치인, 공복 혈당 정상 수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공복 혈당 수치중 126mg/dL 이상, 수시 혈당 200mg/dL 이상이 당뇨병으로 진단된다. 공복 혈당 정상수치는 110mg/dL 미만이며, 식후 2시간 경과후 140mg/dL 미만이라면 정상으로 본다.

 

아래 표를 보며 상세한 공복 혈당 수치 등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간	정상	당뇨전단계	당뇨관리필요
공복	99이하	100~125	126이상
식후 1시간	180이하	200이상	200이상
식후 2시간	140이하	140~199	200이상

 

## 수시 혈당 정상수치란?

말 그대로이다. 아침을 거른 상태에서 측정을 하는 공복혈당의 반대는 수시 혈당이라고 한다. 수시 혈당 수치 200mg/dL 이상으로 "당뇨병"으로 판단하게 된다.

 

 

 

당뇨병 환자의 대다수인 2형 당뇨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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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이란 포도당을 혈액 중에서 세포 안으로 끌어들이는 혈당치가 높아지는 병이다. 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분비가 되어도 혈당치가 유지되지 않고 높아지는 것을 말한다.

 

2형 당뇨병에서는 인슐린이 충분한 양이 분비되어도 인슐린 저항성이 나빠 효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대다수의 당뇨병 환자가 바로 이 2형 당뇨병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1형 당뇨병과의 2형 당뇨병의 차이를 보면, 2형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가 어느 정도는 유지되고 있는 것을 말하게 된다.

 

2형 당뇨병 진단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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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병원에서 당뇨병 진단을 받게 되는데 기본적인 진단 가이드라인을 이야기해보도록 하자.

 

1. 공복 시 혈당치 126mg/dL 이상
2. 75 gOG TT (75g 경구 포도당 부하 시험)로 2시간치 200mg/dL 이상
3. 수시로 혈당치(식사를 해도 상관없다) 200mg/dL 이상
4. HbA1c(과거 1~2개월의 혈당치의 평균을 나타낸다) 6.5% 이상

# 1~3 중 하나와 4가 확인되었을 때

# 1 ~ 3 중 어느 하나, "목마름, 물을 잘 마시는, 소변이 잘 나오는, 체중 감소"등의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이 나왔을 때

# 1~3 중 어느 하나와 "당뇨병에 의한 눈(망막)의 합병증"이 있을 때

# 1~4의 어느 쪽인가에, 별도의 날에 실시한 검사로 양일 모두에 적용될 때

 

이때 “당뇨병”으로 진단된다.

 

혈당 자기 측정 (혈액 vs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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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치료의 기본은 혈당을 조절해야 한다는 것이다. 식이요법, 약을 복용하던지 하여 혈당을 컨트롤해야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혈당 자기 측정 (SMBG)이다. 혈당을 적정하게 컨트롤하기 위해 혈당의 움직임을 측정하여야 하는데, 일상생활에서 하는 것을 자가 측정을 통해서 혈당 정상 수치를 확인하게 된다.

 

 

1. 혈액을 이용한 측정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이다. 혈액을 채취해서 하는 방법인데 정확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비용이 들고 다루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다. 다만, 측정 결과가 실시간으로 나오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편할 수 있다.

 

 

2. 소변을 이용한 측정

소변을 통해서 혈당 자가측정을 할 수도 있는데 소변검사는 전용 테스트 종이? 에 소변을 묻히고 색의 변화를 관찰하며 혈당치를 알아내는 것인데 간접적으로 혈당 정상 수치를 추정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장점은 간단하고 비용이 저렴하지만 정확한 혈당 측정이 불가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공복 혈당 수치, 수시 혈당 수치 등으로 그 기준이 마련되어있지만, 어느 타이밍에 혈당을 측정하는가에 따라서 그 수치에 큰 차이가 있으므로 혈당에 따라서만 당뇨병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맞춰야 하는 것이 HbA1c입니다.

 

여기까지 공복 혈당 정상 수치에 대해서 확인해 보면서 수시 혈당 정상 수치까지 함께 확인해 보았으며, 혈당 자가 측정 방법 두 가지도 확인해 보았다. 당뇨병은 한번 걸리면 평생 갖고 가야 하므로 사전에 이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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