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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예절 - 문상 가서 해서는 안되는 행동

by 돈이란 무엇일까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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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장례식장에서 지켜야 할 예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문상가서 해서는 안되는일, 장례식장 해서는 안되는 행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안의 상을 치러본분들은 아시겠지만 장례식장에서도 예절이 필요합니다. 학교에서, 회사에서, 친구집에서, 영화관에서 등 우리가 가는 곳마다 그 예절, 에티켓이 정해져 있습니다.

 

검은 배경에 촛불 하나

 

 

 

이렇듯 장례식장에서도 해서는 안되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직접 겪어보기 전에는 장례식장에 가서 문상을 할 때 편한 대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 좋은 일을 당하고 슬픔에 빠진 가족들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기쁜 일보다는 슬픈 일을 더욱 챙기는 우리만의 미덕이 아닐까 합니다. 만약 문상 가서 해서는 안되는 장례식장 예절을 어긴다면 몰라서 편한 게 한 일 때문에, 하물며 일부러 찾아가 위로하려는 마음은 전하지도 못하고 오히려 안 좋은 이미지만 상주와 가족들에게 심어주게 될 것입니다. 자세하게 장례식장에서 해서는 안되는 행동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문상전에 큰 소리로 이름을 부르며 인사 나누기

장례식장을 동창회나 모임 회식 정도로 생각하신다면 주객이 전도된 행위입니다.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돌아가신 분에 대해 예를 갖추는 일이 가장 먼저입니다.

 

 

2. 조객록에 서명하며 부의금부터 전달하기

부의금 전달하러 장례식장을 방문한 것이 아닙니다. 조객록에 들어가기 전 서명만 하고 조문을 한 이후 나오는 길에 부의금을 전달하는 것이 상주에 대한 예의입니다.

 

 

3. 호상(護喪)이라고 웃고 떠들기

연로하셔서 돌아가신 부모님이나 어른들의 상에서 흔히 보는 일로 나이 드시고 돌아가셨으니 호상이라고 슬퍼하지 말고 웃고 떠드는 행위는 대표적으로 잘못 전해진 결례 행위입니다.

 

 

 

 

4. 분향시 불을 붙인 향은 입으로 불어 끄기

막대향을 집어 촛불에 불을 붙인 다음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끄고, 두 손으로 공손히 향로에 꽂습니다.

 

 

5. 음주시 건배하기

건배는 건강과 행복 등을 빌기 위하여 같이 술잔을 들어 마시는 일로 서로를 축복하는 뜻입니다. 이런 행위를 상갓집에서 한다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6. 유가족을 붙들고 계속 말 걸기

유가족은 빈소를 지키느라 몹시 심신이 지쳐있는 상태이고 다른 문상객들에게도 예를 갖춰야 하므로 친분을 이유로 유가족을 계속 붙들고 말을 하고 술을 권하는 행위는 삼가야 합니다.

 

 

7. 고인의 사망 원인에 대해 상세히 물어보기

고인의 사망원인, 경위 등을 유가족이 먼저 말하기 전에 꼬치꼬치 묻는 것은 예의가 아닙니다

 

 

8. 상주에게 악수 청하기

서양의 습관인 악수는 슬픈 일이나 좋지 않은 일이 있을 때는 악수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9. 고인과 안면이 없거나, 나이가 많을 경우 영정에 절하기

생시에 고인과 안면이 없거나 고인보다 나이가 많을 경우는 영정 앞에서 절을 하지 않고 상주에게만 인사를 합니다. 영정 앞에서 절하는 것을 '조상'이라하고 상주에게 인사하는 것을 '문상'이라 합니다.

 

 

10. 외투나 모자를 쓰고 빈소에 들어가기

문상을 할 때는 빈소 문밖에서 미리 벗고 들어갑니다.

 

 

외국 공동묘지 십자가

 

 

여기까지 장례식장에서 해서는 안되는행동, 문상가서 해서는 안되는행동,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서 포스팅을 올려 보았습니다. 상을 당한다는 것은 상주들에게는 매우 힘든 시간이 될 수 있으니, 기본적인 예절을 지키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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