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검사는 TV 등에 많이 나와 많이 알고 있다. 항문으로 내시경을 삽입하여 대장을 따라 이동하면서 대장의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점막과 혈관의 상태를 관찰하는 검사하게 되는데 자세한 대장내시경 검사 방법, 검사 시간, 수면 대장 내시경과 비수면 대장내시경의 차이를 알아보자
수면과 비수면 대장내시경
내시경 검사는 크게 두 가지의 형태로 검사를 받게 되는데 검사 시에 바로 수면 대장 내시경과 비수면 내장 내시경이다. 말 그대로 비수면은 진통제와 주사로 내시경을 진행하며, 수면 내시경은 잠든 상태에서 내시경을 진행하게 된다.
1. 수면 대장내시경 방법
정확한 명칭으로는 의식하 진정 내시경 검사를 수면 대장내시경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수면인 상태, 즉, 사람이 자는 상태에서 검사를 진행을 한다는 것이다. 엄밀히 따지자면 "수면"보다는 진정 상태라고 할 수 있다.
TV 방송에서 보면 수면 대장내시경 후에 아무 말 대잔치를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환자별로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는데, 말이 없는 상태를 보이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만약 대장내시경 검사 시에 통증에 대한 두려움 등이 있다면, 비수면보다는 수면 대장내시경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때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고, 검사를 받은 당일에는 운전 등은 피해야 한다.
2. 비수면 대장내시경 방법
비수면 대장내시경은 일단, 검사 시에 진통제와 장운동을 천천히 하게 하는 주사를 맞은 후에 검사를 받게 된다. 수면을 하지 않기 때문에 검사받는 사람이 의식이 있게 된다.
검사 시에 검사자와 의사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으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통증은 출산의 고통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하는 경험자들도 있다.
하지만 통증을 느끼는 것도 검사자마다 강도가 다르다. 어떤 검사자는 뻐근함과 가스차는 정도의 통증만 느끼고 끝나기도 한다고 한다.
대장내시경 받기 전에
여기까지 대장 내시경시 필요한 비수면과 수면의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다. 대장내시경을 받기 전에는 약물을 복용하여 장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시작하게 되는데, 사전에 음식을 조절을 하면 더욱 좋다.
- 내시경 받기 3일 전
질긴 채소, 견과류, 잡곡, 고춧가루, 씨 있는 과일, 해조류 등의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 내시경 받기 2일 전
식사 섭취량을 줄이고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 내시경 받기 1일 전
미음이나 흰 죽을 섭취하고 검사 12시간 전에는 금식한다.
대장내시경 검사시간
생각보다 대장내시경 검사시간은 많이 걸리지는 않는다. 사전 준비시간이 오히려 더욱 오래 걸리는 듯하다. 대장 내시경 검사시간은 대략 10~15분 정도 소요되며, 필요한 경우에는 조직 검사를 시행하기도 하기 때문에 시간은 조금 더 길어질 수 있지만, 대장내시경 검사시간은 크게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검사는 아니라고 한다.
대장내시경은 주기적으로 해주는것이 건강을 위해 좋다고 한다. 시간 낭비 혹은 불필요 등과 같이 생각하지 말고 주기적으로 대장을 체크하여, 건강에 대비하는 것이 삶의 질을 더욱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기까지 비수면 대장내시경과 수면 대장 내시경의 차이를 알아보았으며, 검사 시간 또한 확인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