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심과 안심을 보았을 때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 차이점을 모를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소고기 등심과 안심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등심과 안심은 모두 등뼈에서 나오지만 맛과 질감, 콜레스테롤 및 단백질 등의 함량, 조리시간 등의 몇 가지 차이점이 존재한다.
소고기 등심과 안심의 차이
소의 등뼈에서 절단되어 나오는 등심과 안심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자
고기 질감에 따른 차이
등심과 안심 모두 다른 소고기 부위 중 가장 부드러운 육질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등심은 더 질긴 질감을 가지고 있고, 안심은 비교적 부드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백질과 지방 함량에 따른 차이
등심과 안심은 소고기 부위 중 지방이 가장 적은 부위이다. 그러나 이 두 가지 고기 부위의 지방과 단백질 함량은 약간 다르다.
등심 100g에는 약 12-14g의 지방과 90mg의 콜레스테롤이 포함되어 있있으며, 안심 100g에는 18~20g의 지방과 약 70mg의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다. 단백질 함량 면에서는 등심이 월등하다. 등심 100g에는 약 29g의 단백질이 있으며, 안심에는 100g당 18g의 단백질만 포함되어 있다.
조리시간에 따른 차이
더 질기며 쫄깃한 등심의 질감은 풍미 있고 부드러운 고기를 만들기 위해 고기의 각 면당 약 6-10분 정도의 긴 조리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안심의 조리시간은 고기의 질감이 부드럽기 때문에 조리 시간이 너무 길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안심은 너무 오래 익히면 고기가 딱딱해지고 질겨질 수 있다.
소고기의 효능
소고기는 단백질, 비타민 B, 아연 , 셀레늄, 철분 등 신체에 중요한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다. 그러나 소고기를 과도하게 섭취 하면 심혈관 질환, 대장암과 같은 다양한 질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는다.
소고기 선택방법
소고기를 선택할 때는 등심과 안심 부위 모두 지방을 제거한 부위를 선택해야 한다. 일반 등심이나 안심과 달리 살코기를 더 많이 썰면 고기 100g당 지방이 약 5-10g에 정도 된다.
이렇게 살코기가 많아지는 소고기는 콜레스테롤이 적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이 섭취하기에 좋다. 안전한 소비를 위해 소고기 소비량을 주당 최대 70-80g으로 주당 2-3인분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여기까지 소고기 등심과 안심의 차이를 간단하게 알아보았으며, 조리시간, 효능, 선택 방법 등을 간략하게 확인해 보았다.